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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올해까지
이번 겨울은 눈도 많이 내리고 유독 추웠어요~
3월에 접어들어 이제 진짜 봄이 오려나 싶지만,
웬걸 꽃샘추위가 우릴 기다리고 있네요!
도대체 언제까지 추울 건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꽃샘추위기 생기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볼게요~
▼
꽃샘추위란?
초봄이 지나 따뜻해지고 꽃이 필 때쯤
다시 날씨가 일시적으로 추워지는 현상이에요
봄꽃이 피는 걸 시샘한다 하여
꽃샘추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해요
✔
정확한 원인은 시베리아 고기압 기단의 영향이에요
시베리아 고기압은 겨울철 날씨에
큰 영향을 주는 기단이에요
시베리아 부근에서 발생하는
춥고 건조한 대륙성 고기압인데,
서서히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겨울철에는 아래쪽의 따뜻한 공기를
완전히 밀어내게 돼요~
3월 초가 되면 서서히 고기압이 약화되면서
봄이 찾아오지만,
시베리아의 찬 기운이 이따금씩 확장이 되면서
고기압이 다시 남쪽으로 하강하는 시기가 있어요
이때가 꽃샘추위가 발생하는 시기가 되죠!
꽃샘추위는 봄철 발생하는 이상 저온현상으로,
이러한 현상은 기상학적으로 분석했을 때
3월에서 5월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일반인들이 느끼는 꽃샘추위는
2월 말부터 3월 중순 즈음에 발생하는 편이에요
✔
이러한 이상 저온현상은
일주일에서 길게는 9일까지
지속되기도 해요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6일, 내일부터
다시 중국에서 내려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하강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하네요~
따라서 일교차가 심하고 저온현상이 있을 수 있으며,
봄철에는 봄비가 자주 내리니
우산이나 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외투를 잘 챙겨주세요!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편이라 해요~
평년 범위는 과거 30년 (1981년~2010년) 간 연도별
30개의 평균값 중 대략적으로 33~67%에 해당하는 값이에요
▼
기온 전망으로는 평년보다 높겠으나
일시적으로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거라 해요
강수량 전망으로는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건조한 날이 많을 수 있어요
⚠️
이렇게 일교차가 심하고
환절기 때에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건강관리를 잘해주어야 해요!
환절기 건강관리법에 관한 정보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2021/02/24 - 환절기 질환, 미리 예방하세요~
이른 봄, 꽃샘추위 미리 대비하여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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