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데쳐서 먹고 생으로도 먹는
브로콜리는 녹색 꽃양배추라고 불리는
녹색을 띠는 채소예요


반면에 모양은 비슷하지만,

하얀색을 띠는 콜리플라워

마치 부케를 연상케 하는 예쁜 채소예요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의 차이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의 차이



브로콜리는 겨자과에 속하며,
양배추의 아종으로 볼 수 있어요

우리가 먹는 브로콜리는 사실
브로콜리의 꽃 부분이라고 해요

두툼한 줄기 끝에 수 백개의 작은 꽃봉오리가
달려있는 채소이며,

자르지 않고 놔두면 봉오리에서
꽃이 피는 걸 볼 수 있어요

 

브로콜리
브로콜리



슈퍼푸드로 널리 알려져 있는 브로콜리에는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또한 칼륨과 엽산이 풍부하여
성인병과 심장질환 등을 예방해주며,
임산부에게는 더욱 좋은 채소예요~

 



브로콜리를 즐겨먹는 사람은
항암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암세포를 파괴하는 효소가 증가하며,
발암 억제력이 있어 꾸준히 먹으면
항암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 활용방법 ]


생으로 먹게 되면 약간 쓴맛이 날 수 있어요~

물에 살짝 데치면 양배추처럼
단맛이 나므로 쌈장이나 초장에
찍어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다만, 물에 오래 데치게 되면 영양소가 파괴되어
흡수력이 많이 떨어질 수 있어요

 


찜기나 전자레인지 용기에 물과 함께
5분 이내로 살짝 돌려주시면
영양소를 보존할 수 있어요

기름에 볶거나 오일 드레싱을 곁들여주면
비타민A의 흡수력이 높아진다고 해요

파스타나 밑반찬으로 볶아서 함께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잘 고르는 법 ]


줄기가 단단하면서 가운데가 위로
볼록하게 솟아 올라와있는
브로콜리가 신선하다고 해요

꽃봉오리에 꽃이 핀 브로콜리는
맛과 영양이 떨어지기 때문에
꽃봉오리 상태의 싱싱한 것을 골라주세요!



 

컬리플라워
컬리플라워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의 아종으로
꽃봉오리 부분이 하얀색으로 변형된 채소예요

브로콜리에 비해 꽃봉오리가 더 크고
퍼져있는 게 특징이에요




컬리플라워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장 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변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요

또한 브로콜리보다 아삭한 식감이며,
열량은 낮지만 포만감이 높아
샐러드용으로도 각광받고 있어요!

 


[ 활용방법 ]


식재료로 활용하는 방법은
브로콜리와 거의 비슷해요

컬리플라워는 식감이 우수하며,
특유의 생야채 비린내가 거의 없어
생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냉채로 썰어 함께 곁들여 먹기도 하고
물에 살짝 데쳐 초장을 찍어먹어도 좋아요

 


[ 잘 고르는 법 ]

 

콜리플라워는 전체적으로 둥글하며,
균일한 순백색을 띠는 게 신선하다고 해요

햇빛을 받으면 누런 빛을 띠기 때문에
얼룩이 져있는 콜리플라워는
피하는 게 좋아요

꽃봉오리는 15cm 내외로 크지 않으면서
빈틈없이 촘촘한 콜리플라워를 골라주세요



 


아직 콜리플라워는 대중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 조금 더 고급채소라 볼 수 있어요~


샐러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콜리플라워를,


데쳐서 먹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브로콜리를 추천드립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